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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 코레일관광개발과 ‘행복나눔N 여행 공모전’

김기덕 기자I 2015.09.10 10:15:47

7개 팀 선정 레일크루즈 ‘해랑’ 탑승 기회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코레일관광개발과 공동으로 ‘행복나눔N 해랑’ 여행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연 접수를 통해 레일크루즈 ‘해랑’ 탑승 기회를 제공하는 행복나눔N 공모전 안내 포스터(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외홍보실)
이번 공모전은 레일크루즈 ‘해랑’ 개통 7주년 기념 행사다. 탑승을 원하는 사람의 사연 접수를 통해 총 7개 팀을 선발해 10월부터 12월까지 해랑 운행기간 중 1박 2일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08년 11월 첫 출발한 해랑은 국내 최초 호텔식 테마열차로 3년 연속 우수여행상품으로 인정받은 기차여행상품이다. 전국을 일주하는 2박 3일, 서남부와 동남부권을 각각 둘러보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돼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해 6월부터 코레일관강개발과 함께 행복나눔N 캠페인 협약을 체결한 후 소외계층 대상 기차여행캠프를 진행해 현재까지 약 300여명이 여행 기회를 누렸다.

차흥봉 회장은 “소외계층이 철도 인프라를 통한 이색적인 문화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코레일관광개발과의 공조를 통해 다양한 여행 콘텐츠에 기반한 문화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공모전 접수 기간 및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관광개발 해랑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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