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해진을 대신해 무대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는 유해진의 불참 이유에 대해 “촬영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귀한 상을 주신 부일영화상과 심사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 대표는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만든 장항준 감독님과 모든 스태프분들, 배우들, 배급사 쇼박스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이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가장 큰 감사를 전한다. 유해진 배우에게 이 상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월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해진은 단종(박지훈 분)을 보필하는 청령포의 촌장 엄흥도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다. 영화는 8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693만 명을 기록하며 올해 극장가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당초 유해진은 부일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주연을 맡은 ‘암살자(들)’을 두고 일각에서 역사왜곡 논란이 이어지면서 불참하게 됐다. 일부 보수단체는 유해진의 자택 앞에서 영화와 관련한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유해진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허위사실의 생성 및 유포, 악의적인 인신공격과 모욕은 물론, 배우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신변을 위협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매우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역시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관련 논쟁에 대해 창작에 제약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유해진은 ‘왕과 사는 남자’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또 한 번 주요 영화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4년 연속 올랐는데…더 간다 목표가 41만원 찍었다[종목e슈]](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10/PS26100800060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