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측은 “황 원장이 수술환자들에 대한 의료적·심리적 관리를 통해 환자 보호에 앞장서고, 다양한 학술 활동으로 국민보건과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황 원장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최선의 마취방식을 선택하고 수술 중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환경을 마련하는데 노력했다. 또 의료정보 표준화를 위해 산하기관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 스마트워크 개념을 병원 경영에 도입해 신속한 진료환경 조성과 환자 편의를 도모했다.
JW중외박애상은 박애정신을 구현한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1993년 만들어진 이래 지난해까지 3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이달 12일 오전 11시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