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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주년 3·1절, 독도 인근 해상서 `대한독립 만세` 울려 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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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기자I 2016.03.01 14:35:16
3·1절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독도에서도 함성이 울려 퍼졌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기념식이 열리고 있는 가운데 독도에서도 함성이 울려 퍼졌다.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교육원은 1일 독도 인근에 배치된 해상 훈련함 ‘바다로함’에서 3·1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관계자는 “애국심은 물론 해양영토 수호 의지도 다지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순직 해경 유족, 한국해양소년단, 안전처 정책홍보 서포터스, 해군 등 약 80명이 참석해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석자들은 애국가를 부르고 순국선열에 대해 묵념했다.

묵념 의식에 이어 ‘대한독립 만세’를 세 번 외치는 시간도 가졌다. 삼창에 앞서 독립운동가 신임휴 지사의 후손 신장우 씨가 참석자들을 대표해 3·1절을 기념하는 ‘나라사랑실천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이날 신장우 씨는 “일본은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억지를 부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까지 왜곡하고 있다”면서 “아버지가 이를 보시면 하늘에서마저도 통탄할 것 같다”고 안타까워 했다.

그러면서 신장우 씨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의지를 갖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양영토 순례’ 이틀째인 이날 독도경비대 방문 일정은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순례 일행은 파도가 높은 탓에 독도에 상륙할 수 없어 약 1㎞ 떨어진 해상에서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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