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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웅, 단조 부품 경쟁업체 부재…수익성 개선 방향 명확-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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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5.03.27 08:18:18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원으로 ‘상향’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NH투자증권은 27일 태웅(044490)에 대해 단조 부품 수주 기회 확장으로 올해 2분기부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되리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만원으로 17.6% ‘상향’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 4800원이다.

곽재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세계적으로 단조 부품 경쟁업체가 부재하다는 점이 기타 단조부문(플랜트·발전 등) 수주 기회 확장 요인으로 작용 중”이라며 “동시에 유럽향 해상풍력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표=NH투자증권)
곽 연구원은 SMR향 단조 부품 추가 수주 가능성을 고려해 태웅의 목표가를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태웅은 최근 캐나다 SMR 단조 부품 계약에 성공했다. 기타 단조부문의 새로운 전방산업이 열린 상황에 전 세계적으로 경쟁사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봤다. 이는 동사 기타 단조부문의 실적 추정치, Target multiple 상향 요인이라는 게 곽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 현재 Norfolk(영국)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참여 중임을 발표한 점에도 주목했다. Norfolk는 총 2.8GW의 대형 프로젝트로, 2만 3000톤 수준의 플랜지가 있어야 한다. 이에 곽 연구원은 해당 프로젝트 수주 가능성 크다고 판단했다. 수주 시 2025년 풍력 부문 매출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 연구원은 태웅의 2025년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904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을 14.3% 감소한 55억원으로 예상했다. 해상풍력용 플랜지의 납기가 고객사의 프로젝트 진행 시점에 따라 2분기에 집중되며, 수익성 개선이 2분기에 큰 폭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곽 연구원은 2025년 연간 제강공장 가동률도 기타 단조부문 외형성장에 따라 70.0%를 웃돌면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리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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