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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는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입학한 북한이탈주민 신입생 전원에게 후원금으로 마련한 노트북을 지급했다”며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 안정을 도와줄 전담 사제 교수와의 만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가톨릭대는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북한이탈 학생들에게 등록금·생활비·기숙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8년간 530여명의 북한이탈 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가톨릭대는 “학습 공백과 사회·문화적 차이 등으로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 학생들을 위해 △전담 사제 교수 지정제 △1:1 학업 면담 △심리 상담 △컴퓨터·발표 수업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