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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학기 대학생 등록금 반값지원 다음달까지 접수

이종일 기자I 2021.10.20 10:43:01

저소득층·장애인 대학생 등 대상
등록금의 50%, 최대 100만원 지원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안산시는 다음 달 12일까지 2021년도 2학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2학기 지원 대상자는 기존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가정에서 △소득 하위 1~6분위 가정 학생까지 지원을 확대한다. 소득 하위 1∼6분위는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 지급을 위해 산출하는 소득분위 1(저소득)∼10(고소득) 기준을 준용한다.

대상 학생은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2021년 2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사전에 신청해야 반값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등록금 중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부담금의 50%이며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지원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가족관계증명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우편이나 인터넷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지원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하고 12월30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안산인재육성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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