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신발 SPA 슈펜, 첫돌 189만족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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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4.05.27 11:58:59

서울~부산 왕복 수량
올 매출 1000억 달성
로드숍·내년 中 진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의 제조·직매형(SPA) 신발 브랜드 슈펜은 영업 1년만에 189만 켤레의 신발을 판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판매된 신발을 일렬로 세우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왕복하고도 남는 수량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슈펜은 지난해 5월 NC백화점 송파점에 1호 매장을 선보인 첫날에만 3만명이 방문하는 등 월 매출 10억원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대구 동성로에 첫 가두 매장을 열고 한 달 만에 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랜드 측은 해외 소싱과 발 빠른 기획력, SPA에 최적화된 시스템 등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공급한 것을 슈펜의 인기 요인으로 보고 있다.

매 시즌 18개 카테고리 내 2000여 종류의 신발을 출시하면서도 10만원이면 4족의 신발을 족히 구입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한 것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슈펜은 NC백화점과 쇼핑몰 등 서울과 경기, 호남권의 이랜드 유통 매장을 중심으로 공식 매장 14개와 키즈 전용 매장 1개를 운영 중이다. 올 하반기에는 서울 홍대, 부산 서면 등 주요 상권에 15개의 매장을 추가로 열어 연 매출 1000억 달성이 목표다. 내년에는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 관계자는 “슈펜은 국내 SPA 시장이 의류 중심에서 잡화와 액세서리 등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30호점을 열고 해외 시장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SPA 신발 슈펜 매장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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