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 교육훈련과정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 교육훈련과정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서울시가 지원하는 여성미래일자리 발굴 및 확산 사업 중 ‘3040맞춤형 여성일자리 교육훈련과정’으로 선정되었다.

(사진=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는 미국, 일본, 유럽, 호주 등 희망하는 국가별 구매대행 실무를 집중 교육해 교육생의 구체적인 목표 달성을 돕는다. 교육 커리큘럼은 구매대행 기초부터 실무까지 단계별 학습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병행해 학습, 실습, 활용이 교육 중에 모두 이뤄진다.

구매대행기초는 구매대행 프로세스 이해, 국내/해외시장 소싱처 조사, 아이템 원가분석, 구매대행사업 원가 절감 방법을 다루고, 실무 과정은 국가별 구매대행 방법,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전문몰 활용, 판매플랫폼 이해, 아이템 소싱, 유럽 B2B, CS 응대, 고객커뮤니케이션/장부작성, 사업자부가세신고/광고 및 마케팅 설정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해외구매대행 12만 유튜버 특강’ 및 ‘2022년 수료생 사업 성공 전략’ 등 특강과 사업 유지 전략을 위한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우수학생에게 홍보비를 지원하는 창업 계획 발표를 진행한다.

본 교육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30~49세 미취업 상태의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반명함 사진 1장을 교육신청서 및 서약서를 5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100만 원이지만 90만 원은 국비지원으로 자기부담금은 10만 원이고, 수료 시 5만 원 환급, 취/창업 시 5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서류심사, 면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교육생은 6월 1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35일간 140시간 동안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교육 강사는 ㈜스타트어스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센터 관계자는 “3040맞춤형 일자리로 선정된 해외구매대행 글로벌셀러 교육훈련과정은 바로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이론부터 실무까지 모두 교육할 예정이다”며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공간과 시간 제약이 없는 1인 창업 시작의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교육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문의는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