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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재규어 랜드러버는 오래전에 단종된 클래식카를 가솔린 엔진에서 전동식 파워트레인으로 바꿔 복원한 ‘E-타입 제로’를 공개했다.
1968년식 시리즈 1.5 E-타입 로드스터 차량으로 개발된 E-타입 제로에는 재규어가 보유한 가장 최신 기술로 제작된 일렉트릭 파워트레인이 탑재되어 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공기역학적인 차체와 낮은 무게로 40kWh의 배터리를 한번 충전하면(보통 6~7시간) 270km를 주행할 수 있다. 또 220kW(300ps) 출력으로 0-100km(제로백)까지 가속은 5.5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한편 이날 재규어 랜드로버는 2020년 이후 출시되는 모든 신차를 전기화한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