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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알라딘’은 이날부터 내년 6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모험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펼친 공연으로 약 2000만 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히트작이다.
국내 공연 개최가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출 및 안무 담당 케이시 니콜로를 비롯한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이 한국 크리에이티브 팀과 무대를 함께 준비했다.
앙상블을 포함해 총 37명의 배우가 무대에 오른다. 주요 배역은 김준수·서경수·박강현(알라딘 역), 정성화·정원영·강홍석(지니 역), 이성경·민경아·최지혜(자스민 역) 등이 번갈아 맡는다.
이번 공연은 알라딘문화산업전문회사, 롯데컬처웍스, 클립서비스가 공동 주최하고 에스앤코가 제작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협찬으로 함께한다. 에스앤코는 “티켓 오픈이 이뤄진 2월 초까지의 공연 좌석이 전석 매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