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젠셀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 참석한다고 25일 밝혔다. 바이오 USA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파트너십 창출을 위해 전 세계의 바이오 기업 관계자 및 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미국바이오협회 주최 연례행사다. 올해 행사는 내달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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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면역항암제인 바이티어(ViTier™), 바이레인저(ViRanger™)와 면역억제제 바이메디어(ViMedier™)등 모두 3가지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9개 파이프라인을 연구개발 중인 바이오기업이다. 이들 3가지 플랫폼은 세포 하나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제를 각각 개발할수 있어 확장성이 크다.
바이젠셀은 이번 바이오 USA 행사에서 △항원특이살해 T세포치료제 ‘바이티어(ViTier)’ △감마델타 T세포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세계 최초 제대혈 유래 골수성 억제세포 치료제인 ‘바이메디어(ViMedier)’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젠셀은 최근에 임상 2상 환자 등록을 완료한 ‘VT-EBV-N’과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에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VT-Tri(1)-A’ 등의 경쟁력을 강조하고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종 바이젠셀 사업개발그룹장은 “세계 바이오산업의 중심으로 여겨지는 보스턴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참여 기업 간의 활발한 교류가 예상된다”며 “행사기간 동안 활발한 논의와 교류를 통해 향후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