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V-1, SRS-RA5000 등 15종 제품 수상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소니가 레드닷 어워드 2021(Red Dot Award 2021)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 3개를 포함해 총 15종의 제품이 제품 디자인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최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로 알려져 있다.
| 소니 레드닷 어워드 2021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 수상 ZV-1 (사진=소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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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어워드에서 소니의 △브이로거 및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데일리 브이로그 카메라 ZV-1/ZV-1G(블루투스 무선 슈팅그립 GP-VPT2BT 포함 패키지)와 △브라비아 XR X95J 4K LED 시리즈 △엑스페리아 프로가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에선 △프리미엄 디퓨저 사운드 스피커 SRS-RA5000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에 특화된 완전 무선 이어폰 WF-XB700 △XB 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23 등 12종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은 글로벌 전문가로 구성된 레드닷 심사위원들이 새로운 기술, 사회 및 환경적 요소를 아우르는 총 9개의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수상 제품들은 혁신 수준, 품질, 인체공학, 기능성, 내구성, 제품 주변부, 자체 설명 품질, 환경친화성, 제품의 상징적이고 감성적인 부분을 모두 고려해 선정된다.
레드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 최고상을 수상한 ZV-1은 컴팩트하고 플랫한 바디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또 ZV-1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콘텐츠를 압도하는 고품질의 영상으로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디에 살짝 솟은 부분은 바람소리로 인한 소음 영향을 최소화하며, 각도에 따라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팅 그립과 결합해서 사용하면 한 손만으로도 카메라를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고, 신속한 촬영 방향 전환이 가능하다. 나아가 1인치 엑스모어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밝은 조리개 값의 자이스 표준 줌렌즈(24-70㎜)를 콤팩트한 바디에 탑재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 소니 레드닷 어워드 2021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SRS-RA5000 (사진=소니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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