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선준 기자] 지난해 6월 서울시가 50곳에 설치한 ‘여성안심택배함’의 이용 건수가 지난달 말로 10만건을 돌파했다. 시는 올해 50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추가 설치한다.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는 혼자 살고 있어 택배를 받을 때마다 불안감을 느끼고 직장 등의 이유로 택배 수령이 어려운 여성들을 위해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 물품을 받는 서비스다. 48시간 내 수령시 무료지만 이후 하루가 지날 때마다 1000원씩 과금된다.
시는 여성들의 높은 호응을 반영해 여성안심택배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기존 설치된 송파구 여성문화회관, 광진구 여성능력개발원, 은평구 증산정보도서관, 동작구 우리은행 지점,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센터 등은 이용건수가 많아 이곳에 택배함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여성안심택배함 이용실적은 지난달까지 총 누계건수가 10만8343건이다.
박종수 시 여성가족정책담당관은 “올해에도 여성들이 혼자 살아가는데 느끼는 생활불편, 불안해소 등 현실적인 문제에 역점을 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물품수령 장소 주소는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woman.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