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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원 에코마케팅 대표 "마케팅, 광고주 성장을 설계하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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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기자I 2026.08.21 05: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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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 1위 20여년간 유지
광고 효과 수치로 확인...국내 최초 퍼포먼스 마케팅 도입해 성공
비지니스 부스팅도 시행...안다르 등 브랜드 다수 발굴해 안착
9월 15일 ‘EMIS 2026’ 연사로 참여

[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마케팅은 광고주의 성장을 설계하는 과학이다.”

조세원 에코마케팅 대표
조세원(사진) 에코마케팅 대표는 마케팅을 한마디로 이렇게 정의했다. 통념적으로 마케팅을 과학과 연관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에코마케팅은 이런 통념의 벽을 깨부수고 정교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 1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에코마케팅은 2003년 설립 이후 국내 온라인 광고대행사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에코마케팅은 국내 상위 3% 회사에만 부여되는 구글 프리미어 파트너사로 9년 연속 선정됐다. 에코마케팅은 메타에서도 6년 연속 메타 에이전시 퍼스트어워즈를 수상하는 등 탁월한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에코마케팅은 최근 △틱톡 △올리브영 △토스 △아마존 등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의 공식 대행사 지위와 운영 권한을 확보하는 등 끊임없이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6월 에코마케팅의 신임 대표로 합류한 조 대표는 에코마케팅의 강점을 오랜기간 축적되고 검증된 데이터 역량으로 꼽는다. 조 대표는 “마케팅은 예술이자 과학”이라며 “디지털 마케팅에서 소비자의 욕구와 감성을 건드리는 메시지의 예술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정확하고 빠른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분석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4시간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온라인에 연결되는 초연결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사와 구매 여정이 다양한 검색, 콘텐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AI 서비스 등의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로 남는다”며 “이렇게 넘쳐나는 데이터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적재하고 중복이나 누락 없이 가공해 광고주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로 활용할 수 있느냐에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사의 차별적 역량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중요성에 비해 웹사이트와 앱, 글로벌 매체와 국내 매체, 자사몰과 커머스 플랫폼 등을 모두 아우르며 데이터의 정합성과 실시간성을 확보하는 대행사는 많지 않다”며 “에코마케팅은 20여년이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인프라와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캠페인의 규모와 복잡도가 높은 대기업 광고주들의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데이터 경쟁력은 에코마케팅 성장의 발판이 된 퍼포먼스 마케팅의 밑거름이 됐다. 에코마케팅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퍼포먼스 마케팅이란 광고주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하는 마케팅 활동을 말한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광고 효과를 정확한 수치로 측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그는 “퍼포먼스 마케팅의 경우 광고비 대비 매출을 뜻하는 로아스(ROAS) 등의 주요 지표를 통해 광고주에게 정확한 수치로 광고 효과를 전달한다”며 “예를 들어 광고비 10만원을 쓰고 매출 50만원이 발생했다면 ROAS는 500%가 된다. 이는 광고주와 정교한 타겟 설정을 통해 구체적인 성과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퍼포먼스 마케팅이 중요해진 것은 성과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과거 오프라인 기반의 TV나 신문 등 4대매체의 시대에 비해 지금은 매체의 종류나 플랫폼의 숫자가 훨씬 더 증가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도 세분화되고 더 빠르게 바뀌고 있다. 단순히 광고를 많이 집행하는 것보다 얼마나 정교하게 타겟을 잡고 얼마나 정확하게 성과를 측정하며 얼마나 빠르게 개선하느냐가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에코마케팅은 광고주의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비지니스 부스팅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에코마케팅이 국내 최초 도입한 비지니스 부스팅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업계를 선도할 수 있는 잠재력 높은 브랜드를 발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광고주들의 브랜드가 비지니스 부스팅을 통해 성공궤도에 안착하면 광고비가 투자로 쌓이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다.

실제 에코마케팅은 잠재력 있는 수많은 브랜드를 발굴해 성공궤도에 안착시켰다. 에코마케팅은 이미 잘 알려진 안다르, 몽제 등과 같이 자체적으로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개발했다. 이외에도 중견 기업들의 신규 브랜드 출시 및 온라인 판매 확장 초기 단계부터 협업해 연매출 1000억원 이상까지 안착시키는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그는 “비지니스 부스팅은 상품의 시장 진입 전략과 자사몰 구축, 고객관계관리(CRM) 등 초기 마케팅에 필요한 업무들에서 광고주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퍼포먼스 광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며 “광고주가 마케팅 전 영역을 내재화하는 경우 매체 운영의 복잡도나 다양성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시장 환경에서 유연하게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구글 △이노션 △야놀자 △카카오 △쿠팡 애즈 등을 두루 거치며 국내와 글로벌 브랜드, 초기 스타트업과 대기업, 크리에이티브와 리테일 미디어 비즈니스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력을 쌓아왔다. 조 대표는 이데일리가 오는 9월 15일 서울 여의도 FKI TOWER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E마케팅 인사이트 서밋(EMIS) 2026’에 연사로 참여한다. 조 대표는 브랜드의 성장을 위한 밸류체인을 설계하는 마케팅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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