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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신설 시행령안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친 뒤 21일 차관회의를 통과하고 26일 국무회의를 거친다. 하 의원은 이에 대해서도 잠깐 `스톱`해야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민정수석실에서 관리 받던 거를 행안부 장관에게 왜 못 받냐, 못 받는 정서적 거부가 있는 것”이라며 “차라리 대통령에게 직접 받는 것은 여태까지 해왔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지만 이런 정서적 거부감을 이해해주고 시간을 충분히 갖고 설득해야 한다”고 했다.
하 의원은 “법무부에 검찰국이 있고 지금 경찰이 비대해지니까 당연히 민정수석실에서 관리하던 업무를 행안부 경찰국에서 해야 한다. 당연한 것”이라며 “검찰들은 법무부가 한 몸이다. 행안부랑 경찰은 이질감이 있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준석 대표의 지역행보에 대해서도 한 마디 했다. 그는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니냐”며 “몇 개월이기 때문에 전국 구석구석을 다 돌아볼 것 같다. 울릉도를 간다고 한다 오늘은”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