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부겸 “재난금 주면 코로나 퍼진다는 이낙연, 정확한 판단 아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정현 기자I 2020.08.27 09:33:03

27일 YTN 라디오 ‘출발새아침’ 인터뷰
“전국민 대상으로 추석 이전 지급해야”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선별적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의 주장에 아쉬움을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가 19일 오전 대전시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전 장관은 이날 YTN라디오 ‘출발새아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 전 총리가)신중해야 한다는 표현을 하시다 보니 (재난금을 주면 코로나19가 퍼진다는)과한 표현을 한 듯하다”며 “자영업 등을 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1차 재난지원금 덕에 버텼다는 분들이 많다. 재난지원금 때문에 코로나19가 번진다는 건 정확한 판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전날 라디오에서 선별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장하며 “전 국민이 2차 재난지원금을 소비하러 다닌다면 방역은 어떻게 하겠느냐”라고 말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가늠할 수 없는 만큼 재정 여력을 살펴야 한다”고도 했다.

김 전 장관은 반대로 2차 재난지원금을 전 국민 대상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복지와 경제 활력이 충돌할 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한다”며 “코로나19라는 도적떼가 온 국민의 살림을 망쳐 놓았는데, 이럴 때 국가가 책임을 지고, 국가가 빚을 내서라도 국민을 보살피지 않으면 국민 각자가 그 부담을 나눠지게 된다”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만약에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된다고 하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반드시 해야하며 2단계 상황에서도 국민이 상당히 지쳐 있다”며 “전 국민에게 다 지급을 하고 고소득자 분들은 연말정산이나 소득 신고할 때 환수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급 시점은 추석 연휴 이전으로 꼽았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코로나19` 비상

- 전국 교정 시설 코로나 누적 확진자 1238명…동부구치소 10명 추가 - “담배 피우고 싶어”…코로나 격리 군인, 3층서 탈출하다 추락 - 주 평균 확진자 632명, 거리두기 완화 기대 커졌지만…BTJ열방센터 등 '변수'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