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대만 화롄, 韓 여행사에 파격 인센티브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명상 기자I 2026.03.20 06:00:42

인천~화롄 직항 기념…1명당 최대 18만원
단체 및 숙박 상품 판매 여행사 대상
최소 2박 이상 숙박, 관광지 방문 시
기간에 따른 차등 지급, 4박 시 최대

해안 풍광이 압권인 대만 화롄의 칭수이 절벽 (사진=대만관광부)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대만 화롄현이 한국인 여행객 한 명당 최대 18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지난해 11월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로케이’가 인천, 화롄을 잇는 정기 직항 노선을 개설한 데 따른 지원책이다. 타이베이를 경유하지 않아도 되는 에어로케이의 ‘인천~화롄’ 직항 노선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정기 운항하고 있다.

‘화롄’은 자연·문화·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대만 동부 여행의 핵심 거점으로 손꼽힌다. 대리석 절벽과 에메랄드빛 계곡이 어우러진 타이루거 국립공원, 태평양을 마주한 치싱탄 해변과 수직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청수단애, 원주민 고유 문화 체험 등이 유명하다.

자전거 여행 코스로 유명한 대만 화롄의 치싱탄 풍경구 (사진=대만관광부)
인센티브 프로그램은 에어로케이 인천~화롄 직항 노선을 활용해 여행객을 모집하는 한국 국적 여행사가 대상이다. 기한은 올해 11월 30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단체 관광’과 ‘항공·호텔 패키지’ 인센티브 두 가지다.

‘단체 관광’ 인센티브는 12명 이상 단체가 대상으로, 화롄에서 최소 2박 이상 숙박하며 지정 친환경 호텔과 음식점 등을 최소 한 곳 이상 방문해야 한다. ‘항공+호텔 패키지’ 인센티브는 화롄 숙박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모든 여행사가 대상이다. 최소 인원 제한이 없지만, 전체 일정에 화롄행 여정이 최소 한 번 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인센티브 규모는 숙박 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화롄에서 4박 이상 숙박 시 1인당 최대 4000대만달러(약 18만 8000원)를 제공한다. 합법적으로 등록된 대만 현지 여행사와 파트너십을 맺는 조건으로, 인센티브 신청·정산 등 관련 업무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유밍순 화롄현 관광국 청장은 “직항 노선 개설에 이은 인센티브 프로그램 도입에 맞춰 한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국어 스마트 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숙박·쇼핑시설 종사자 대상 한국어 교육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TheBeLT

- 영천 와인 마시고 경주 버섯 맛보고…경북 로컬관광, 서울로 출격 - “서울 대신 충남으로 오세요”…대만 ‘MZ·미식가’ 유치 총력전 - 부산관광공사, ‘올댓트래블’서 K-관광 혁신모델 선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