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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이 2020년 설립한 인천공공투자센터는 △기관 설립 목적 △업무를 수행할 조직 △전문인력 5명 이상 △경력자 3명 이상 등 자격요건을 충족해 민간투자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이 센터는 앞으로 인천시와 군·구가 민간투자사업을 시행할 때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지원업무로는 경제적 타당성 검토, 재정 지원 방식과 규모의 적정성 검토, 협상 지원, 협약 체결 지원 등이 있다. 또 총사업비 2000억원 미만(BTL의 경우 1000억원)이면서 국고 지원 300억원 미만 사업의 제안서 검토 업무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연구원의 전문기관 지정으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맞춤형 자문을 받아 신속한 사업 추진 결정과 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