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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7일 연수구 송도 IBS타워 23층에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관광산업 자생력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
959㎡ 규모의 센터는 △입주기업 사무실 12개 △50명 규모의 컨퍼런스룸 △중소회의실 2개 △컨설팅룸과 20석 규모의 공유오피스 △1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입주 기업은 지난 6월22일~7월24일 공모를 통해 17개사를 선정했다. 이 중 9개사는 한국관광공사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앞으로 △관광스타트업 아카데미 △관광기업 맞춤형 컨설팅 △인천관광 인재 육성 아카데미 △1인 로컬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 대학생에게 관광 관련 기업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산학연계 관광일자리 인턴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를 인천 관광산업의 미래를 만드는 거점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