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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가 갖고 싶어요"…KB국민카드, 아동 맞춤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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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 기자I 2026.05.04 10:35:47

임직원 걷기 캠페인으로 1억원 모아
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지원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KB국민카드가 임직원들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약 1억원으로 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에게 맞춤형 선물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 희망걷기, 올 유 니드(ALL YOU NEED)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약 1억원을 전국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560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걷기를 통해 목표를 달성하면 기부금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조성된 재원이 취약계층 아동 지원으로 이어졌다.

지원 대상은 사전에 접수된 ‘희망사연’을 바탕으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으며 각 아동의 상황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선물을 어린이날에 전달한다.

실제 접수된 사연에는 의류, 난방용품, 운동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부터 개인의 취미와 꿈을 반영한 다양한 요청이 포함됐다. 한 아동은 “학교에서 기타를 배우는데 기타 연습을 집에서도 하고 싶다”고 희망해 기타를, 곤충박사가 꿈인 아동은 “자연생물 관찰 세트를 갖고 싶다”는 쪽지를 남겨 달팽이나 장수풍뎅이 등을 키울 수 있는 관찰 세트를 받게 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이번 지원이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 한 명 한 명의 필요와 상황을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포용금융 실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향후에도 임직원 참여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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