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역외 수급 개선으로 반사 수혜…'매수'-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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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I 2025.07.21 07:56:48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IBK투자증권이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5만 5000원을 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IBK투자증권)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안타(Anta)스포츠의 전체 리테일 판매 성장률은 소비 수요 부진과 전자상거래 판매 성장 둔화로 인해 안타 브랜드가 예상보다 부진하며 다소 약세를 보였다”면서 “반면, 기타 브랜드들(코오롱 등)은 2분기에 50~5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 및 시장 기대치(30% 이상)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코오롱스포츠 중국은 중국 내 윈터 스포츠와 아웃도어 트렌드의 강세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지난해 중국 남부 지역에 20개 이상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통해 올해 2분기 약 70% 이상의 판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안타와 필라(FILA) 브랜드는 재고 관리와 전략적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상반기 할인 폭을 확대했으나, 코오롱스포츠 중국은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10% 미만의 낮은 할인율을 유지하며 높은 마진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며 “코오롱스포츠 중국은 올해에 남부 지역뿐만 아니라 동부로도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지수 상승, 중국 패션 지분법이익과 내년 아라미드 업황 개선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석유수지 제품의 가격 및 스프레드는 다른 화학 제품 대비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며 “역외 수급 개선으로 인해 코오롱인더는 석유수지 시장에서 일부 반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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