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너지 기술 기업 인페이즈에너지(ENPH)는 2025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했다.
22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인페이즈에너지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0.68달러, 매출 3억561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EPS는 0.65달러에서 소폭 증가했고 매출은 35.2% 증가했지만 시장 기대치였던 EPS 0.70달러, 매출 3억5775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억4000만~3억8000만달러로 제시하며 시장 예상치인 3억7774만달러를 하회했다. 미국 매출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했고 유럽 매출은 배터리 판매 증가에 힘입어 7% 늘었다.
바드리 코탄다라만 CEO는 “1분기에는 약 153만개의 마이크로인버터(688.5MW)와 170.1MWh 규모의 IQ 배터리를 출하했다”며 “48.9%의 비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익률은 전분기(53.2%)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생산세액공제(45X) 수혜 축소와 제품 믹스 영향에 따른 것이다.
이날 정규장에서 인페이즈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3.51% 상승한 53.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시간외거래에서 9.51% 하락한 48.30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