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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진행되는 미주지역 해외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을 계기로 이산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상봉의 희망을 담아 이산가족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및 영상편지 등을 상영하며, 1985년도 ‘KBS 이산가족찾기’ 방송 당시의 사진도 함께 전시된다.
재외동포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북한인권 침해 실상 및 사례 등을 담은 시각자료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25전쟁 미국 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추모하기 위해 당시의 사진을 전시하는 특별전도 개최한다.
행사 참여자를 위해 △희망의 철조망 만들기 △한반도 컬러링 △한글 캘리그라피 △전통 노리개·복조리 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통일부는 “재외동포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행사에 이어서 10월에는 독일에서 통일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