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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1773년에 쓰인 것으로 추정된다. 모차르트의 막내 아들인 프란츠 모차르트에게 남겨졌다 실수로 유실됐고 1800년대까지 한 미술상이 소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술상이 사망한 뒤 경매애 여러 번 올랐고 2018년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협회가 소유하게 되면서 진위 감정을 통해 모차트르 작품으로 확인됐다.
조성진은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이 곡을 초연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모차르트 주간’ 공연에는 처음 참여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듣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차르트 주간’은 모차르트의 생애를 기리기 위해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협회에서 1956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공연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차르트의 탄생일인 27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한편 60분간 진행하는 이번 조성진의 ‘모차르트 주간’ 공연은 LG U+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공연 일부는 도이치 그라모폰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