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SUV, 전문가-누리꾼 모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

박지혜 기자I 2013.07.11 11:29:4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슈퍼차저’가 누리꾼들이 선택한 ‘최고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뽑혔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테스트’ 페이지를 통해 ‘최고의 SUV를 찾아라’는 주제로 지난 6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실시한 투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투표 결과, 총 2만7184명의 응답자 가운데 1만45명(37%)의 지지를 받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가 최고의 SUV로 선정됐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트의 M클래스 AMG(13%), 3위는 BMW의 X5가 차지했다. 이어 지프의 랭글러 언리미티드(8%), 폴크스바겐의 투아렉(7%) 순으로 나타났다.

▲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사진=랜드로버 홈페이지)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의 뉴 싼타페(7%), 아우디의 Q5(5%), 기아자동차의 뉴 쏘렌토R(4%), 볼보의 XC60(3%), 렉서스의 RX 하이브리드(2%), 포드의 이스케이프(1%)가 있었다.

자동차 전문지 기자들과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 테스트에서도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슈퍼차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벤츠 M클래스 AMG, 3위는 BMW X5였다.

이번 투표의 후보 차량은 총 11대였으며, 국내에 출시된 SUV를 제조사별로 1대씩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다음은 카테스트 페이지에서 투표 대상 차량들의 주행성능, 경제성, 디자인, 실용성 등의 항목에 따른 테스트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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