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 바이오특허연구회는 8일 대전 유성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혁신성장 빅3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산·학·연 전문가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ne)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특허 및 산업동향, 바이오 분야 심사실무가이드 등이다. 이어 바이오 분야 주도 기업과 스타트업·벤처 산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BIO 기술연구소에서 글로벌 VC 투자 및 기업·기술 분석을 통한 그린·화이트 바이오 영역에서 유망 산업 동향과 글로벌 산업 전략을 공유하고, ㈜메디웨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특허 및 경쟁기업 현황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의 발굴과 지원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을수 특허청 융복합기술심사국장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강한 특허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주요 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특허 분석을 통해 산업계의 연구개발 방향이나 미래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