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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지역 고교에 입학사정관 파견…210명 탐구 멘토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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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15 06: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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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고교 찾아 2028학년도 대입 안내…교사 간담회 병행
33개교 학생·대학생 멘토 연결…내년 운영 규모 확대 계획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대가 지역 고교생에게 입학사정관의 진학 상담과 대학생의 전공 연계 탐구 지도를 제공한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자원을 활용해 지역별 진학 정보와 탐구 활동 기회의 격차를 줄인다는 취지다.

경북대는 고교 방문 프로그램 ‘글로컬 내비게이터’와 ‘KNU 자율탐구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컬 내비게이터는 교육 소외지역과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고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참여를 신청한 10개 고교에서 오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입학사정관이 학교를 찾아 1·2학년 학생들에게 2028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내용과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방향을 설명한다. 교사 간담회도 열어 진학 지도 현장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사진=경북대
사진=경북대
KNU 자율탐구 멘토링에서는 경북대 재학생이 지역 고교생의 탐구 주제 구체화와 전공 관련 자료 탐색을 돕는다. 올해 16개 프로그램에 40개교 575명이 신청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프로그램에 33개교 210명이 배정됐다.

멘토링은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대학은 신청 수요를 반영해 내년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민영 경북대 입학처장 직무대리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은 우수한 인재 선발을 넘어 지역 학생들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 있다”며 “대학의 교육자원과 전문성을 공유해 여건에 상관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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