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의 비제이 라케시 애널리스트는 델에 대해 “2025회계연도 2분기(5~7월) 수주잔고(백로그)가 40억달러에 달한다”며 “이는 여전히 수요가 강력하다는 의미로 주가 전망도 낙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델의 AI 서버 매출을 약 100억~110억달러로 추산한다”며 “델은 견고한 공급망을 갖춘 글로벌 서버 시장의 리더로 AI 서버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확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경쟁사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의 AI 서버 매출은 약 2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월가에서 델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28명으로 이 중 24명(86%)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46.7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