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전자책은 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로 이용자가 늘었고, 교보문고 등에서 전자책의 판매량 역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자책 이용이 확대되면서 장애인, 고령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도선관 측에 따르면 전자책 내 표와 그림에 대한 대체 텍스트 지원이 부족하고, 제목과 목차에 대한 키보드 이동 기능이 미흡해 청각과 촉각을 통해 정보를 얻는 전맹 시각장애인은 이용 자체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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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검증 서비스 내에 전자책 관련 기술 표준을 모르는 출판사 및 전자책 제작사를 위해 전자책의 규격과 형식, 접근성 정보를 실시간 ‘챗봇’ 서비스를 통해 제공해 전자책 표준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전자책 접근성을 위해서는 콘텐츠의 접근성, 콘텐츠 뷰어의 접근성,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웹, 앱)의 접근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검증 서비스는 전자책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장애의 유형이나 정도와 관계없이 모두가 편리하게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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