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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낙연 공약 수용해 '암 환자 일상회복 지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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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I 2022.02.23 10:37:18

77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암 경험자의 일상 회복을 적극 돕겠다”며 77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이 후보는 아닐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지만 직장 복귀율은 30.5%에 불과하다. 해외 평균 63.5%으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선 “암 경험자의 ‘일·치료 병행’을 지원하겠다”며 “탄력근무제 보장, 고용촉진 장려금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암 경험자의 ‘가정’을 지원하겠다”며 “항암치료를 앞둔 부부에 대한 난임 시술비 지원을 추진하고 암 경험자 자녀의 어린이집 우선 이용 기준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치료를 위한 유방 재건술 건강보험 적용도 확대를 검토하겠다”며 “이 외에도 일터에서 암 경험자를 향한 차별이 없도록 꾸준히 제도 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은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님의 ‘국민에 대한 약속’을 기초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경선 당시 유방암을 비롯한 모든 암을 경험한 여성들이 암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귀 국가책임제’를 공약했다. 암 경험자에 대한 고용·승진 차별 금지, 일·치료 양립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 후보는 “‘청년 암 치료는 인생의 마침표가 아닌 쉼표’라는 세심한 뜻을 함께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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