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을 배우는 모습의 사진, 예쁘고 특이한 형태의 한글 간판사진 혹은 내가 소장한 티셔츠, 소지품, 가방에서 찾은 한글사진, 해외에서 우연히 만난 한글사진 등 한글을 소재로 한 것이라면 어떤 사진이어도 무방하다.
접수방법은 한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서와 출품사진(1인1작)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작품이 선정되며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국립한글박물관장상과 부상(대상 200만원, 총 1000만원 상당)이 수여 된다.
수상 기준은 한글문화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이다. 한글날에는 온·오프라인 전시회도 열어 가능한 많은 사람이 한글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심동섭 박물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 한글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가는 내외국민 모두에게 일상 속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견해 내고 더불어 한글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