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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콰이아 협력업체 대표단은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민회관에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협력업체 98곳 중 70곳(71%)의 찬성을 얻어 집단소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법률 대리인으로는 법무법인 태우가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대상은 채권단(국민·하나·외환·신한), 에스콰이아, 사모펀드 H&Q다. 협력업체 측에 따르면 대주주가 회생절차를 염두해두고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을 악용하고 채권단 법정관리 결정 과정에서 고의로 법정관리를 유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 에스콰이아는 채권단을 상대로 80억원 신규자금 요청과 함께 워크아웃을 신청했지만 부결되며 최종결정이 미뤄졌다.
한편 에스콰이아는 2009년 사모펀드에 넘어갔다가 판매 부진에 따른 자금난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30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이로 인해 협력업체 160곳이 연쇄 부도 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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