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엡스타인 섬 간 적 없다"..폭로에는 '고소'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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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6.02.03 06:38:57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성년자 성착취 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친분이 없었다며 소송까지 경고했다.
로이터
트럼프는 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나는 엡스타인과 친하지도 않았고, 법무부가 방금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엡스타인과 거짓말쟁이 작가 마이클 울프와 엡스타인이 공모해 나를 음해했다”고 주장했다.

언론인 출신 마이클 울프는 트럼프에 대한 비판성 폭로를 담은 책을 출판한 인물로 법무부 공개 정보에 따르면 엡스타인과 이메일을 주고받은 적이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공개된 이메일에는 트럼프가 엡스타인의 범행을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백악관은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한 가짜 내러티브”라며 일부 이메일 내용만 유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급진 좌파들의 헛된 희망”이라며 자신에게 불리한 발언을 하는 이들에게는 소송을 걸겠다고도 밝혔다. 또 “더러운 엡스타인 섬에 나는 가본 적이 없지만, 부패한 민주당 인사들과 후원자들은 갔다”며 자신은 엡스타인과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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