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지난달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내 상가’ 분양을 본격 시작했다.
이 상가는 세종시 나성동에 홍보관이 오픈하자마자 좋은 자리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한 명이 다수의 호실을 계약하기도 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희소성이 상가 가치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세종시 6-4생활권에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 아파트의 단지내 상가로, 3100가구 규모의 대단지 고정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상가 공급량은 96개 호실에 불과하다. 기존 세종시 아파트는 가구수 대비 너무 많은 상가가 지어져 공실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해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내 상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 분양시장에 등장해 호응을 얻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현재 이 상가는 공실이 10% 정도 남아 있는 상황이다.
지난 6월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상가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공급량 조절을 골자로 한 상가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사업승인 단계에서부터 이미 상가 활성화 정책이 반영된 최초의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세종시와 행복청의 대책과 더불어 건설·시행사가 선제적 대응을 해 상가의 희소가치를 높인 것이 분양 성공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면서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는 입지적 장점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분양가 등 특장점을 투자자분들이 알아봐주셔서 어려운 시장여건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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