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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질주' 우리금융캐피탈, 하나카드 잡고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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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7.11 11:44:07

강민구·스롱 피아비 연속 승리
하림 3위 도약...웰컴저축은행은 5연패 끝 첫 승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 5연승을 달리며 프로당구 PBA 팀리그 1라운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0일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광명시 투어 2026~27’ 6일 차 경기에서 하나카드를 세트스코어 4-2로 꺾었다.

우리금융캐피탈 강민구. 사진=PBA
우리금융캐피탈 강민구. 사진=PBA
5승1패, 승점 14를 기록한 우리금융캐피탈은 승점 12의 하나카드를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차지했다. 하나카드의 5연승도 멈췄다.

연승 팀끼리 만난 승부답게 초반부터 팽팽했다. 우리금융캐피탈은 1세트 남자복식에서 강민구-엄상필이 무라트 나지 초클루-한지승을 11-1로 눌러 기선을 잡았다. 하나카드는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가영-김진아가 스롱 피아비-김민영을 9-8로 꺾어 균형을 맞췄다.

우리금융캐피탈 다비드 사파타가 3세트 남자단식을 따내자 하나카드는 4세트 혼성복식에서 초클루-한슬기가 승리, 다시 세트스코어 2-2 동률을 만들었다.

승부처에서는 우리금융캐피탈의 집중력이 빛났다. 5세트 남자단식에 나선 강민구는 신정주에게 0-3으로 뒤지다 3이닝부터 4점, 6점, 1점을 연달아 뽑아 11-6으로 역전승했다. 6세트 여자단식에선 스롱이 김가영을 상대로 3이닝 만에 9-2 완승을 거둬 경기를 끝냈다.

하림은 하이원리조트에 4-2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을 달렸다. 하나카드와 같은 5승1패, 승점 12를 기록했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밀려 3위에 자리했다. 김준태와 김영원, 박정현 등이 3세트부터 내리 네 세트를 가져왔다.

개막 3연패를 당했던 휴온스는 NH농협카드를 풀세트 끝에 4대3으로 누르고 3연승을 질주했다. 마지막 7세트에서 대체 선수 김홍민이 오태준을 11대4로 꺾어 승리를 결정했다.

에스와이는 브레이커스를 4-0으로 완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브레이커스는 5연패에 빠졌다.

웰컴저축은행은 크라운해태를 4-3으로 꺾고 개막 5연패 끝에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세트스코어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다니엘 산체스가 5세트 1이닝에 퍼펙트큐를 달성하며 반격의 불씨를 살렸다. 최혜미와 김종원도 6·7세트를 잇달아 따냈다.

11일에는 NH농협카드-하림전을 시작으로 크라운해태-브레이커스, 휴온스-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웰컴저축은행, 에스와이-우리금융캐피탈전이 이어진다. 올 시즌부터 라운드 우승팀에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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