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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사막의 새벽 담았다" 바이레도 '데저트 던'

경계영 기자I 2024.09.20 09:38:00

푸치코리아, 신제품 출시와 함께 바이레도 직진출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푸치코리아가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고요한 사막의 새벽을 담은 우디 스파이시 향수 ‘데저트 던 오 드 퍼퓸’(DESERT DAWN EAU DE PARFUM)을 20일 출시했다.

첫 아침 햇살을 맞이하는 건조한 사막을 떠오르게 하는 데저트 던 오 드 퍼퓸은 카다멈과 장미 꽃잎들의 달콤한 향을 시작으로, 사막의 건조한 열기를 떠올리게 하는 우디 노트가 그 뒤를 따른다. 따뜻하게 감싸는 샌달우드와 시더우드가 약간의 흙 내음으로 강력한 중심을 잡아준다.

베이스 노트로는 깔끔하고 상쾌한 향의 파피루스와 풍부한 스모키 향의 베티버, 실키 머스크가 함께 어우러져 매력적 잔향이 오래 지속된다. 스파이시한 노트가 가미된 우디 베이스의 짙은 잔향이 매혹적이다.

데저트 던 오드 퍼퓸 출시와 함께 푸치는 국내에 바이레도를 직진출한다. 푸치는 스페인 패션·뷰티 기업으로 펜할리곤스, 드리스 반 노튼, 라티잔 퍼퓨머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바이레도를 인수했다. 푸치는 한국에서 브랜드 사업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푸치코리아를 설립했다.

신제품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바이레도 뷰티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바이레도 매장, 바이레드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이레도가 선보인 우디 스파이시 향수 ‘데저트 던 오 드 퍼퓸’ (사진=바이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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