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관광청,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3월 개최

김명상 기자I 2024.02.07 09:58:39

요가, 트레킹, 러닝 등으로 색다른 홍콩 경험
모든 참가자에 아웃도어 용품 등 선물도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홍콩관광청이 현지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3월 16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홍콩 아웃도어 페스티벌’은 요가, 트레킹,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홍콩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에게 홍콩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선셋 시티요가 △드래곤스 백 트레킹 △도심 나이트러닝 총 3가지 클래스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여행 플랫폼 클룩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선셋 시티요가는 하버시티 오션터미널 덱에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야외 요가를, 드래곤스 백 트레킹은 홍콩섬의 전경과 자연을 보며 트레킹 코스를 즐길 수 있다. 도심 나이트러닝 코스는 홍콩의 야경으로 유명한 빅토리아 하버를 따라 구성됐다.

클래스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는 스냅사진과 함께 클래스별로 경품이 제공된다.

선셋 시티요가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요가 매트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만원 클룩 바우처를, 2명에게는 아웃도어 제품을 각각 선물한다. 드래곤스 백 트레킹 클래스 참가자에게는 홍콩 시내에서 드래곤스 백을 오가는 왕복 전세 차량을 제공하고, 30만원 상당의 윈드재킷도 준다. 도심 나이트러닝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티셔츠와 러닝 세션 이후 다른 참가자와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맥주 네트워킹’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아시아나항공의 홍콩행 왕복 항공편을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클룩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신청하는 참가자에 한해 1만원에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얼리버드 세일도 진행한다.

유민영 홍콩관광청 마케팅 부장은 “홍콩은 도심에서 30분이면 해변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아웃도어 여행지”라며 “한국인 여행객도 요가, 러닝, 트레킹과 함께 홍콩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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