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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범아파트, 59층·2491가구로 재건축…사업시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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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I 2026.10.19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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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4가구→2491가구…공공임대 344가구 포함
최고 199.9m·용적률 399.72% 적용
문화공원·공공보행통로 등 공공기여 조성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서울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59층, 2491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사진=영등포구
사진=영등포구
영등포구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현재 24개동, 1584가구 규모다. 당시 1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승강기와 중앙난방 급수시스템 등을 도입한 초기 고층 아파트 단지다.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여의도동 50번지 일대 10만9307.8㎡ 부지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높이 199.9m 규모 공동주택 249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전체 주택 가운데 2147가구는 분양주택, 344가구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 용적률은 399.72%, 건폐율은 27.28%가 적용된다.

공공기여를 통해 문화공원과 도로, 문화시설 등도 조성된다. 문화공원 규모는 축구장 약 2.5개에 해당하며 단지 안에는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는 한국자산신탁이며 사업 시행기간은 인가일로부터 87개월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시범아파트는 국내 고층 주거문화 형성 과정에서 상징성이 있는 단지”라며 “관리처분과 착공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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