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주요 인사들이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통화정책 경로에 새로운 불확실성을 더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국제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지가 향후 금리 결정의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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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카리 총재는 당초 올해 0.25%포인트 한 차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했으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전망에 대한 확신이 약해졌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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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번 충격이 얼마나 지속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미국 물가에 정량적으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그 영향이 얼마나 지속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주말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국제유가는 급등했고, 중동 분쟁 장기화 우려 속에 미 국채 금리와 금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특히 가스 가격 급등이 유럽 경제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으며, 이는 글로벌 파급효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관세 영향이 대부분 반영되고 인플레이션이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경우 추가 금리 인하가 필요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관세가 소비자물가에 추가 압력을 가하겠지만, 2026년 말에는 물가 상승률이 2.5%, 2027년에는 연준 목표치인 2%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을 약 2.5%로 예상하며, 최근 노동시장에는 “안정화의 고무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관세의 전체 영향이 아직 완전히 반영되지 않은 만큼, 연준의 2% 물가 목표를 향한 진전은 “일시적으로 정체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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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플레이션은 거의 5년간 연준 목표를 웃돌고 있다”며 “안주할 여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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