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땡’하면 쏟아진다”…10만장 ‘숙박할인권’ 받으려면

김미경 기자I 2025.11.03 08:00:00

내달 7일까지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
국가소비축제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 연계
비수도권 숙박상품 1인1매 선착순 발급
겨울여행 수요↑…지역경제 활력 제고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12월 7일까지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 ‘겨울편’을 열고, 최대 3만 권의 비수도권 숙박시설 할인권을 선착순 발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열리는 국가 단위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과 연계해 겨울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조처다.

국가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시작된 10월 29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롯데마트 땡큐절 행사가 안내되고 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기존 코리아 세일 페스타와 동행축제를 통합해 10개 부처와 3만7000개사가 참여하는 국가 단위 할인 캠페인으로 상품권·여행·쇼핑·문화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규모 상생형 소비 진작 행사로서 이날 개막해 11월 9일까지 열린다. (사진=뉴시스).
문체부에 따르면 겨울편 숙박할인권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를 통해 1인 1매 기준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미사용 시 자동 소멸된다. 단 미사용자는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할인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한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 행사에서는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할인권 총 77만 장을 배포했다. 특히 산불·호우 피해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한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15만여 장이 전량 사용되어, 피해지역 관광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겨울편’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숙박시설이 대상이다. 숙박요금 7만 원 이상 상품에는 3만 원, 7만 원 미만 상품에는 2만 원의 할인권이 적용된다.

할인권은 행사 기간 내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그 대상이다. 단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숙박시설은 제외된다.

또한 이전 ‘가을편’ 및 ‘특별재난지역편’ 할인권 사용자도 이번 행사에 다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약 한 달 동안 배포되는 이번 ‘겨울편’ 숙박할인권 역시 겨울철 국내 여행 수요를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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