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마카롱 브랜드 ‘널담’을 이끄는 진해수 조인앤조인 대표는 최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만나 진행한 인터뷰에서 ‘브랜드 정체성’을 지속 강조했다.
|
마카롱 사업을 시작했을 때 진 대표는 ‘널 담은’ 무언가를 주겠다는 의미의 ‘널담’ 브랜드를 만들고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편지지 책 ‘널 담은 책’도 함께 판매했다. 진 대표는 “책은 출시하자마자 연 매출 2억~3억원 정도를 찍을 만큼 잘 팔렸다”며 “하지만 책은 일정 플랫폼에서만 잘 팔렸는데 마카롱은 여러 플랫폼에서 우상향하는 매출 그래프를 그렸다”며 마카롱 사업에 집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책을 통해 공감 메시지를 전했듯 마카롱 사업에서도 공감 메시지를 전하자는 진 대표의 철학은 확고했다. 암 투병을 하는 모친을 생각해 비건 마카롱 및 비건 원료 소재 개발을 시작하면서도 왜 비건이어야 하는지, 비건 음식을 통해 소비자가 누리는 가치는 무엇이고 사회적으로는 어떤 영향이 있는지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을 고민했다.
진 대표는 “소비자들은 우선 디자인을 보고 제품을 소비하기 시작했다”며 “더 나아가 제품이 담은 이념과 철학까지 고민하는 소비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널담을 통해 더 나은 것을 서로 나누고 공유하면서 더 좋은 식품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인앤조인은 현재 병아리 콩을 활용한 달걀흰자 대체 원료, 캐슈너트 기반의 버터 대체 원료 등 마카롱 원료의 기술 개발을 마쳤다. 다음 달부터는 자사 대체 원료를 활용한 비건 마카롱 대량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널담은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161억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매출 15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월 3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는 중이며 올해 하반기 자사 설비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미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진 대표는 “7~8개월 안에 미국에서 연간 1억원 수준의 매출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며 “궁극적으로 매출 1조원을 찍는 제대로 된 제조 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 셔츠 제발 넣어입어요…주우재·침착맨의 출근룩 훈수템[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500186t.jpg)


![아들 여자친구 살해한 엄마…경찰은 30분이나 늦었다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6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