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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턴십은 약 240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약 5주 동안 진행된다. 인턴생들은 국가연구소에서 박사급 연구자들에게 연구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실질적인 연구를 배울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지도교수의 연구지도를 받고, 석·박사급 연구자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인턴 기간 내 연구 생활 환경 적응에 대한 도움도 받는다.
인턴활동 이수 학생에게는 UST 총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되며, 활동비 총 120만원을 준다. 인턴생들이 안전하게 연구현장을 경험하도록 모든 참가자 대상 연구활동 종사자 보험에 가입하고, 비용은 전액 UST가 부담한다.
최종합격자 발표는 12월 6일이다. 내년 1월 초 발대식에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한다.
김이환 총장은 “이공계 학생들이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연구 환경을 경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인턴십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이런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