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북한 음악 크게 틀고 쫓겨나기도
구독자 1만8000명 보유한 민폐 유튜버
일본 전철에서 음란물 틀어 체포된 인물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한 미국인 유튜버가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고, 지하철 내에서 음란물 영상을 재생하는 등 민폐를 끼치고 있다.
 | | (사진=JTBC 사건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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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평화의 소년상 볼에 입을 맞추고 “나는 한국의 생각은 지지한다. 한국을 사랑한다. 그리고 일본에 대해 아는 것 중에서는 대부분 한국인과 중국인 편이다”라고 말했다.
소말리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실수인 척 음란물을 재생했다. 이외에도 버스에서 북한 음악을 큰 소리로 틀어 쫓겨나기도 했으며 놀이공원에서는 소란을 피우다 경찰까지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폐 유튜버 소말리는 약 1만80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일본 전철 내에서 음란물 소리를 틀어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일본 승객들에게 무례한 질문을 던져 반응을 촬영하는 등 민폐 행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