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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 첫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 등 기존 지원금 약 7200만원을 유지하면서 추가로 약 2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추가 지원금은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원씩 받는 천사 지원금 840만원, 8세부터 18세까지 월 15만원씩 받는 아이 꿈 수당 1980만원, 임산부 교통비 50만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병원을 찾은 유정복 인천시장은 “급격하게 감소하는 출산율로 대한민국은 사회 전반에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베이비붐 세대가 다시 탄생하길 바라며 출산,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