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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김어준이 여론조사 회사를 차린단다”며 “수치를 다루는 ‘전문 작업’을 ‘음모론 작업’하던 김어준이 한다? 여론조사 돈줄 회원부터 역시 잽싸게 모집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 영화 만든다, 뭐다 해서 ‘돈 놓고 돈 먹기’ 등 흉흉한 소문도 많았건만. 지난 5년 문재인 정권 ‘교주’ 노릇하며 패스했다”고 했다.
전 전 의원은 “(여론조사 회사는) 회원제로 1년은 10만원, 3년은 27만원, 그리고 50만원 ‘장미’ 회원은 김어준이 ‘디너’ 대접한단다”며 “‘가스라이팅’ 당해 돈 바치는 이들 ‘교주님 하사 비싼 밥’ 먹으며 감읍한다는 시나리오”라고 비난했다. .
이어 “이 여론조사 회사 이름은 ‘꽃’이란다. 딱 떠오르는 생각, ‘쓰레기통에서 장미꽃을?’ 참 철판 깔았다”며 “이제 방송으로 혹세무민하는 것도 바닥을 보이고 있다. 생태탕은 생떼탕, 김건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부인)를 ‘쥴리’로 내몰던 추악한 저질 음모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젠 여론조사라는 대놓고 ‘숫자조작’ 투전판 벌이겠다는 새로운 ‘한탕주의 행각’이다”라며 “대선 때 여론조사로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게 설립 취지? 본질은 ‘김어준 호구지책’이다. 그 진실은? 이 나라 모든 국민을 좌파로 만들려고 5년 내내 가스라이팅을 한 게 문재인 정권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어준씨는 지난 1일 자신이 총수로 있는 딴지일보 홈페이지를 통해 ‘여론조사기관 설립합니다. 회원 모집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일체의 외부 의존 없이, 완전한 독립 조사로 전문가 심층분석, 정기적 생산 발제 배포하는 최초의 멤버십 조사기관”이라며 “당분간 1년, 3년, 장미 정기회원만 모집한다. 대한민국 마음의 지도, 있는 그대로의 꽃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