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일부 지역 '강한 비'…무더위·열대야도 지속

김유성 기자I 2025.09.07 19:30:3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번 주 초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이어지고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위와 열대야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 홈페이지 화면 캡처
기상청은 7일 “오늘 밤까지 남부지방에 시간당 강한 비가 내리고, 8∼9일에도 전남·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침수·산사태 등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전북 남부,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린다. 특히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10∼60㎜의 강수가 예상된다.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은 5∼40㎜, 부산·울산·경남 내륙은 5∼40㎜, 전북 남부와 경북 남동부는 5㎜ 미만의 비가 오겠다. 늦은 오후까지는 경북 남동부에, 저녁에는 충남 북부에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8일은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흐리겠다. 오전부터 전남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북과 경북으로 확대된다. 경남과 제주도에도 종일 비가 오락가락할 전망이다.

9일은 수도권과 강원은 대체로 맑지만 충청과 남부, 제주도는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고 충청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비가 예상된다.

10일은 중부는 맑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흐리고 제주에는 비가 오겠다. 1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에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8∼9일 사이 광주·전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10∼60㎜, 대구·경북 5∼30㎜다. 제주도는 10∼60㎜, 많은 곳은 80㎜ 이상으로 예상된다. 충청 남부는 5∼20㎜ 수준이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될 수 있어 저지대 침수와 산사태, 계곡 급류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습한 공기와 폭염이 겹쳐 체감온도가 크게 올라 열대야도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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