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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제5회 과학기술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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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2.08.31 10: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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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상 수상자에 김동호·백종범 교수 선정
화학·재료분야 연구 성과 인정…각 상금 1억원
과학자 4명에도 3년간 1억5000만원 기금 지원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5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화학·재료 기초분야 수상자는 김동호 연세대 화학과 교수, 응용분야 수상자는 백종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겐 각각 1억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된다.

‘제5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호(왼쪽) 연세대 화학과 교수와 백종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 (사진=도레이첨단소재)
김동호 교수는 포피린 분자체를 기반으로 화학계의 근본 원리의 하나인 분자의 ‘방향성과 반방향성’을 규명·조절해 비선형 광학물질, 음이온 포획, 광반응·광활성 물질 등의 응용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하고 관련 연구를 획기적으로 진보시켰다는 업적을 평가받았다.

백종범 교수는 그래핀, 전이금속디칼코겐과 같은 2차원 전자공액형 소재에 화학적, 구조적 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방안을 다수 개발해 다차원 신소재 분야 연구를 선도해왔으며, 관련 기술의 산업계에 이전으로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는 등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연구 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정원진(왼쪽)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교수, 조승환 포스텍(POSTECH) 화학과 교수,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사진=도레이첨단소재)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창의적 과제, 잠재성 높은 연구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 4명을 선정해 앞으로 3년간 1억5000만원의 연구 기금도 각각 지원한다.

연구기금 기초에 정원진 광주과학기술원(GIST) 화학과 교수, 조승환 포스텍(POSTECH) 화학과 교수, 응용엔 박문정 포스텍 화학과 교수, 유승호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의 연구 과제는 유기합성, 고분자, 배터리 등으로 다양하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상을 공모한 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올해 설립 5년을 맞이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공익재단으로서 한국의 화학·재료 분야 기초·응용 과학기술 발전과 학술진흥을 위한 과학기술상과 연구기금을 지원하는 일 외에도 이공계 대학생 140여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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