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 회장 박용현)가 최근 연구소를 보유한 기업 중 표본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R&D 전망지수인 KOITA RSI를 조사한 결과, 투자 RSI는 102.4, 인력 RSI는 103.6으로 나타났다.
조사를 시작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결과다. RSI가 100 이상이면 연구개발 및 연구원 채용이 해당연도보다 증가, 100 미만이면 감소, 100은 해당연도와 동일함을 의미한다.
기업규모로 볼 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투자 및 인력 RSI가 2015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중견기업은 투자 및 인력 RSI 모두 미미하게나마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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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계 분야의 경우 조선 및 중공업 계열 기업들의 투자 심리가 심하게 위축돼 2016년도에는 R&D 투자가 감소하는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건설 분야 투자 RSI가 2015년에 이어 또다시 100 이하로 나타나 해당 분야의 R&D 투자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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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경우 건설, 기계, 전기전자 분야의 투자 RSI가 100 이하로 나타나 전반적인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2015년보다 위축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중견기업의 경우 2015년보다 투자가 미미하게나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특히 섬유화학 및 정보통신 분야의 경우 RSI가 각각 120.8, 111.1로 높게 조사되어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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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협 한기인 이사는 “우리나라 R&D 투자의 약 80%가 기업에서 발생하는 등 산업계 R&D 활동이 국가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현 상황에서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언급하며,
또 기존 지원체계의 단순한 확대에서 벗어나 기업현장 수요에 부응하는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원책 마련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기협은 2013년부터 매년 KOITA RSI 산출을 통해, 산업계 R&D 투자 및 연구인력 채용 전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조사기간 : 2015.11.2(월)∼11.13(금)
○ 조사방법 :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한 설문조사
○ 조사대상 : 2014년 연구개발활동조사에 실적을 보고한 연구소 보유 기업 중 3개 기업유형, 9개 산업분야로 추출한 표본기업 500개사
- 기업유형 :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 산업분야 : 건설, 기계, 섬유화학, 소재, 자동차, 전기전자, 정보통신, 서비스, 기타
○ 신뢰수준 및 허용오차 :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 ±5.0%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