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어로 길과 폐기물을 뜻하는 Way, Waste와 ‘가능하다’는 뜻의 Able을 합성한 단어로, 폐기물의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복합적으로 담았다.
폐기물 산업은 그동안 전화·수기 문서작업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업무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 배출·수거·처리가 통합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관련 데이터 확보도 쉽지 않다.
SK에코플랜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적인 DT(Digital Transformation) 기술력을 바탕으로 위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 폐기물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에 이르는 프로세스 전 단계의 관리를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관리가 가능하다. 실제 사용자들은 폐기물 관리 업무 방식을 디지털로 전환, 자동화된 업무 방식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투명한 데이터 관리를 기반으로 폐기물매립제로인증(ZWTL)획득, 연간 목표 배출량 및 재활용률 달성을 지원,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돕는다. 인계서 자동 전송, 스마트 배차, 손쉬운 정산관리 등 업무 편의성을 제고하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쿠팡, CJ대한통운, 현대그린푸드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웨이블 서큘러를 도입해 이용 중이다.
기존 폐기물 관리 서비스 또한 SK에코플랜트의 AI 기술력을 더할 예정이다. 폐기물 수거차량에 ‘최적 배차 AI 솔루션’을 적용해 폐기물 배출처와 처리장소 간 차량 운행을 최적화할 수 있게 된다. 운송비를 절감은 물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웨이블 서비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체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도입할 여력이 없었던 중소 규모의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기업도 가입을 통해 해당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국내 대표 폐기물 종합 서비스답게 앞으로도 기업들의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맞춤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